배우 서영이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난 고(故) 김성민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서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정 많고 웃음 많고 마음 따뜻했던 선배…요즘 참 마음이 안 잡히고 싱숭생숭했는데 오늘 유난히 정신이 없고 힘들다. 버티고 견뎌내는 게 제일 힘들지. 성민오빠...이제 편안하게 쉬세요”라고 김성민을 향한 애도의 글을 남겼다.
서영은 이와 더불어 김성민과 함께 했던 화보 사진을 올렸다. 화보 사진과 함께 ‘#배우#김성민#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라는 태그 글을 남기며 다시 한 번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하지만 결국 이틀 뒤 뇌사 판정을 받았고 평소 장기 기증의 뜻을 밝혀왔던 고인은 가족의 동의로 콩팥과 간장, 각막 등 장기를 기증해 5명의 난치병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 준 뒤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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