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에 대해 중국 언론도 반응을 보였다.
29일 중국 다수 매체는 내부정보 이용 시세 차익혐의로 검찰에 소환당한 정용화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씨에블루 정용화가 법률 위반 혐의? 깜짝 놀랄 사건” “정용화, 내부정보 이용 시세 차익혐희로 검찰 소환” 등 제목으로 정용화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정용화는 중국에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뿐 아니라 씨엔블루 멤버로서도 사랑받았다.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한류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정용화는 제작비가 456억 원에 달하는 중국 영화 ‘풍미강호-결전식신’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을 뿐 아니라, 중국 공익 행사 ‘파워 투 고’(Power To Go)의 모델이다. 가온 웨이보 차트에서 68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권 영화 ‘펑웨이장후즈줴잔쓰선’(鋒味江湖之決戰食神)’에서 스타 셰프 역을 맡는 등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서울남주지검은 지난 2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용화를 소환해 조사했다.
정용화는 지난해 7월 이전 지인 1명과 FNC엔터테인먼트 주식 2만1000주를 4억여원에 매입한 뒤 유명 연예인 전속계약 발표 후 이를 6억여 원에 되팔아 2억
정용화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이하 FNC) 관계자는 지난 28일 오후 MBN스타에 “검찰 조사 중인 사건인 만큼 수사기관 외에서 사건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라며 “수사 종결이 되면 그때 자세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