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건물 세입자 서윤수 씨가 개리 집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우장창창’ 대표 서윤수씨와 맘상모(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관계자들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 개리 자택 앞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집회는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됐다. 서씨는 “리쌍의 강희건(개리)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만날 때까지 찾아오겠다”라며 개리 아파트 현관 벨을 누르며 만남을 시도했다.
이어 “대화를 하고 싶다. 소송을 시작한 후 대리인들을 통해서는 만났지만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며 “세입자들은 힘이 없다. 장사를 하고 싶다는 거다. 같이 좀 살자”고 호소했다.
한편, ‘우장창창’에서 장사를 하던 A 씨는 건물 소유주인 리쌍으로부터 2010년 11월,
이후 7일 리쌍이 소유한 서울 신사동 건물 ‘우장창창’에 대한 강제 철거가 진행됐다. 리쌍 측은 중장비를 동원해 강제 철거를 마쳤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