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 4건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유천이 피소된 네 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 건 모두 강제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서 첫 번째 여성의 사례처럼 나머지 고소 여성들에게도 공갈 혐의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고소 여성과 측근 3명은 공갈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박유천 성폭행 피소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14일에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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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의 소속
한편 박유천은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유흥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이후 3명의 여성으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한 바 있으며 박유천은 지난달 3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