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김아중과 지현우가 새로운 미션을 전달 받는다.
1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에서 정혜인(김아중 분)과 차승인(지현우 분)은 여섯 번째 미션 전달자와 마주한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정체불명의 남성이 피투성이가 된 손을 천으로 칭칭 감은 채 정혜인 앞에 불쑥 나타났다. 그리고 자신을 살려달라 애원하며 “정혜인 씨. 다섯 번째 미션입니다”라고 폭탄발언을 한 바 있다.
미션은 유력 용의자인 나수현(이재균 분)의 형인 나재현을 방송에 출연시키라는 것이었다. 미션 못지 않게, 미션 전달자의 등장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14일 방송분 사진을 미리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 지하상가에 나타난 정혜인과 차승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자를 푹 눌러쓴 정혜인은 사람들 눈에 띄지 않으려는 듯 머플러로 얼굴의 절반을 가렸다. 차승인은 날카롭고도 불안한 눈빛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극 중 생방송 리얼리티 쇼 ‘원티드’가 시작된 이후 늘 위기에 처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정혜인 앞에 나타난 피에로다. 형형색색의 가발에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정혜인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피에로는 정혜인과 차승인에게 여섯 번째 미션을 전달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