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종기 종영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의학드라마다.
현재 10회까지 방송된 이 드라마는 나름의 탄탄한 시나리오로 호평을 받았지만 시청률 면에서 보면 다소 아쉽다. 동시간대 방송중인 SBS ‘닥터스’와 큰 차이를 보였고 시청률 5%(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채 넘지 못하고 있다.
↑ 사진=KBS2
누리꾼들은 갑작스러운 ‘뷰티풀 마인드’ 조기 종영 소식에 “공영방송이라더니 결국.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안타깝다.”(shan****), “난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건 아닌 듯”(golv****), “잘 보고 있는 시청자들 우롱하냐”(jsap****), “장혁 형님 ㅠㅠ 진짜 멋진 배우인데...끝
까지 응원하겠습니다.”(scsa****), “이제 진짜 재밌어지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16화도 짧은데”(ob68****), “수신료의 가치는 결국 돈이구나”(mhj7****), “결국 조기 종영되네 시청률 다 떠나서 의학드라마에 신선한 소재들 많았는데”(jund****)와 같은 쓴 소리를 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