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38사기동대 |
‘38 사기동대’ 마동석과 서인국이 위기에 직면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는 평균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손을 잡은 백성일(마동석 분)과 양정도(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철우(이호재 분)에 의해 세금 징수국이 해체 당할 위기에 처하자 백성일이 다시 한 번 양정도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찾아간 것. 달아나는 양정도를 잡은 백성일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물론, 유치장에 또다시 함께 갇힌 둘은 뜻밖의 브로맨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한 번 뭉친 공무원과 사기꾼 콤비는 아들 최상준(권해성 분)을 노린 작전을 설계한다. 방산업체를 이끌고 있는 무기브로커인 점을 이용하겠다는 계획. 양정도는 처음 백성일에게 중고 자동차로 시도했던 3자사기를 제안한다. 백성일이 제너럴 마틴사의 한국 지부장 마틴킴으로 변신해 최상준을 만났고, 양정도는 최상준의 방산업체 직원으로 분해 진짜 마틴킴을 만나 시선을 모았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던 것도 잠시, 두 명은 최대 위기에 빠졌다. 천갑수(안내상 분) 시장을 만난 백성일은 최철우에게는 아들이 없었던 것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모든 것은 자신들을 노리는 백성일과 양정도를 잡기 위해 최철우 회장이 던진 덫이었다. 양정도의 사기를 법정에서 증언하라는 천갑수의 제안에 백성일은 세금 징수국을 살려주면 증언하겠다고 말한다.
이어 백성일과 양정도는 법정에서 다시 만났고, 양정도는 백성일이 자신을 팔아넘겼다고 믿고 있는 상황. 양정도가 징역 10년을 받은 상황에서 과연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다. 매 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