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랭킹 6위 에드손 바르보자(30, 브라질)가 길버트 멜렌데즈(34, 미국)을 꺾고 옥타곤 2연승에 올랐다.
바르보자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20 코메인이벤트 멜렌데즈와의 경기에서 3라운드 종료 3-0으로 판정승했다.
지난 4월 UFC 197에서 페티스를 꺾은 바르보자는 연승에 성공하면서 UFC 라이트급 타이틀 전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 통산 전적은 18승 5패.
3라운드에서도 경기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바르보자는 3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찰싹’하는 소리와 함께 로 킥을 멜렌데즈에게 수차례 적중했다. 힘이 실린 로 킥에 멜렌데즈는 다리를 절었다.
바르보자는 3라운드 종료 직전 승리를 확신하며 오른손을 번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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