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부부싸움 이후 차가워진 소유진의 모습에 안절부절 했다.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차가운 미정(소유진 분)의 눈치를 상태(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의를 마치고 들어온 상태는 미정에게 지시한 리포트를 달라고 했지만, 정작 미정은 공동양육협약서를 작성하며 상태를 쳐다보지도 않고 차갑게 대답했다.
미정은 미팅 후 바로 퇴근하겠다고 말한 뒤 회사를 나갔다. 상태는 미정의 달라진 태도에 눈치를 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졸지에
잘못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태는 크게 놀랐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황급히 사무실을 벗어났다. 상태가 나간 이후 직원들은 “부부 싸움 안 하신다더니 안 대리님한테 꼼짝도 못 한다”며 웃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