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쉑쉑버거’ 열풍 동참…“지금부터 한 시간 기다려야 한대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쉑쉑버거' 열풍에 에픽하이도 동참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타블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쉑쉑버거' 있다고 해서 리허설 끝나고 달려왔는데 또... 줄..."이라며 "지금부터 한 시간 기다려야 한대요"는 글과 함게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타블로는 에픽하이 멤버들과 '쉑쉑버거' 강남점 앞 인파에 합류해 기다리고 있다. 지쳐 보이는 그들의 표정을 통해 무더위와 긴 대기 시간을 짐작하게 한다.
또 타블로는 "이 와중에 팬분 등장", "대구에서 오신 분들을 만났습니다. 함께 기다리니 힘들지 않네요!"라며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기 시간을 생생하게 중계했다.
그는 '쉑쉑버거'에 도착했다고 처음 트위터를 남긴 지 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주문대 앞에 도달한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곧이어 "시킨 후에 오래 오래 오래 기다려야 하는 거였구나"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타블로는 테이블에 앉아 휴대폰을 치며 기다리는 영상을 올려 '쉑쉑버거'를 기다리는 애타는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