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이진욱 사건, 전 변호사 고발
↑ 이진욱 / 사진=연합뉴스 |
시민단체가 배우 이진욱(35)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의 법률업무를 대리하다 보도자료를 내고 사임한 변호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바른기회연구소는 9일 보도자료를 내어 법무법인 현재 소속 손모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에 업무상 비밀누설 및 변호사법 위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변호사 등은 고소 여성이 이씨를 무고한 혐의가 짙게 드러날 무렵이자 이 여성이 3차 경찰 조사를 받은 지난달 23일 갑자기 법률대리인을 사임했습니다.
손 변호사는 이튿날 보도자료를 내 사임 사실을 알리고 "새로운 사실 관계 발견, 수사 대응 방법에 대한 이견, 신뢰 관계의 심각한 훼손"을 사임 이유로 들었습니다.
연구소는 "변호사가 언론에 보
바른기회연구소는 아울러 같은 이유로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손 변호사에 대한 징계도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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