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가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어린장한 역을 맡은 배우 여회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회현은 '덕혜옹주'에서 장한(박해일)의 소년 시절의 모습을 연기했다. 그는 어린옹주(김소현)와 청소년 시절을 함께 지내면서 옹주가 일본으로 끌려가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기 전 좋은 추억을 만든다.
관객들에게 '김소현이랑 같이 피아노 친 남자'로 통하고 있는 여회현은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예다.
그는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 KBS 1TV '장영실', SBS '돌아와요 아저씨', JTBC '마녀보감'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된 tvN '기억'에서
또 15일 방영되는 SBS '닥터스'에서는 강수(김민석)의 동생 영수 역으로 등장, 시청자에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여회현은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배우로 더 큰 성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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