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
우리 여자배구 대표팀이 매경기 투혼의 모습을 보여주며 8강행을 확정지은 가운데, 네덜란드와 8강전을 치른다.
상대적으로 네덜란드는 우리나라와 해볼만한 전력 버겁지 않은 전력을 갖고 있다. SBS 이도희 여자배구 해설위원 역시 네덜란드와의 대결에 대해 “상대적으로 좋은 대진운”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이 위원은 예선전 첫 경기 당시 “우리에게는 세르비아보다 네덜란드가 상대하기 낫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위원은 네덜란드에 대해 “상대전적이 앞서고, 우리가 예선전에서도 이긴 바 있는 팀이지만 경계해야 할 점도 많다”며 “높이에서 우리보다 약간 우세인데다, 수비가 좋은 팀이라 한순간의 방심은 금물”이라고 경계했다.
이어 이 위원은 “우리는 강점을 그대로 살리면 된다. 최대한 서브를 다양하게 하고,
만약 우리 대표팀이 승리한다면 브라질:중국 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SBS는 16일 오후 9시55분부터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 ‘한국:네덜란드’를 경기를 생중계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