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51)가 20년 만에 광고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대한민국 최고 보컬리스트로서 명불허전 가창력을 자랑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국민가수 이선희가 20년 만에 TV 광고에 출연했다.
최근 이선희는 한 건강식품 전문기업의 여성 건강기능식품 단독모델로 TV 광고를 촬영했다. 이선희가 그간 광고CM송을 부른 적은 있지만, 모델로 직접 나선 것은 1994년 LG생활건강(당시 럭키)의 아기기저귀 ‘젬제미’ 제품 광고 이후 20여년 만이다.
이선희는 20년만의 광고 출연 이유로 “많은 분들이 저에게 동안이다, 나이를 잊고 산다는 말씀을 많이 하는데, 변함없는 모습과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 꾸준히 건강관리를 한다”며 “중년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높고 많이 알리고
이선희는 1984년 ‘J에게’로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언니부대’를 탄생시키며 현재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선희는 오는 9월 2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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