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몰입도를 높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굿와이프’ 13회는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7%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화가를 변호하며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과 대립하게 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김혜경은 일부러 검사측에 유리한 증거를 흘려 함정수사를 계획한 이태준의 계략을 누구보다 먼저 파악하고 대응하면서 변호사로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사건 외에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한 장면은 방송 말미 김혜경과 동생 김새벽(윤현민 분)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 김새벽은 여러 힘든 사건들을 겪고 복잡한 상황에 얽혀있는 김혜경에게 행복하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혜경은 자신의 속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서중원(윤계상 분)과 함께 있으면 누군가의 부인, 엄마가 아니라 정말 내 자신처럼 느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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