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임지연이 손호준과 ‘불어라 미풍아’에서 멜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근황이 눈길을 끈다.
최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풍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지연이 빨간색 체크 무늬 치마에 꽃무늬 블라우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머리까지 하나로 올린 단정한 자태가 눈길을 끈다.
한편 임지연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탈북녀 미풍 역을 맡았다.
50부작으로 구성된 ‘불어라 미풍아’는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이북출신 자산가 할
아버지가 우연히 자신의 손녀가 탈북자로 남한에 온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 단 하나의 핏줄인 손녀를 찾아 자신의 1천억원대 재산을 넘겨주고자 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 과정을 통해 이산가족의 애환, 남남북녀의 멜로 라인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