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가장 최근에 본 영화와 책을 밝혔다.
박명수는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달에 한 번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소개하며 문화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는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한반도'"라고 밝혀 놀라움
이어 " 민서와 만화영화 보러 간 것 빼고는 '한반도'가 마지막 영화"라며 "나의 문화생활은 결단났지만 여러분들만큼은 풍요로운 문화생활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2000년에 한국에 출간된 스펜서 존슨의 작품이다. 영화 '한반도'는 2006년에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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