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그룹 엑소의 방콕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MBC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재석이 엑소 월드투어 방콕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위해 신곡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엑소 콘서트에 서게 된 계기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특집이다. 방송에선 다른 멤버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행운의 편지 미션이 그려졌고, 당시 광희는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 무대를 소망하는 편지를 유재석의 우편함에 넣은 바 있다.
광희가 미션에 성공하면서 유재석은 엑소와 한 무대에서 춤을 추겠다고 시청자에 '
최근 유재석이 엑소와 합동무대를 위해 안무 연습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가운데 결전의 무대가 9월 중 열리는 엑소 월드투어 방콕 공연으로 잠정 낙점돼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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