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그녀는 예뻤다’ KBS2 ‘태양의 후예’와 SBS ‘육룡이 나르샤’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이현주 KBS 아나운서, 이성배 MBC 아나운서, 최기환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그녀는 예뻤다’와 ‘태양의 후예’은 중단편 드라마 작품상을, ‘육룡이 나르샤’는 장편 드라마 작품상을 받았다. ‘태양의 후예’를 담당했던 PD는 “저 대신 이 자리에 서야 할 부분이 많다. 작가님과 감독님들, 그리고 이 어려운 판이 안착하기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사람들, 제작사 사람들과 KBS 동료분들, 그리고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작품”이라며 “이 상은 시청자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육룡이 나르랴’는 “최고의 대본을 주신 작가님과 400여명의 배우들이 나왔는데 그 분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말씀드리고 싶다”며 “그리고 매주 50회 내내 고향에서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시 부모님과 긴 시간동안 돌아오
매년 9월3일 방송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한국방송대상’은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했다. 제43회 한국방송대상은 사전 공지된 심사 결과 SBS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 및 연속보도가 대상에 선정됐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