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후지이 미나가 아시아 스타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배우 신현준과 걸스데이 민아, 이지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6’(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가 열렸다.
‘아시아 스타상’은 남, 여 각 3명씩에게 돌아갔다. 이 가운데 일본 배우이자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후지이미나가 아시아 스타상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후지이 미나는 “제가 한국에서 데뷔한 지 이제 4년 됐다. 이번에 이렇게 기분 좋은 상을 받게 돼서 신기하기도 하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감격을 드러낸 후지이 미나는 “10년 전에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관심을 갖게 돼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며 “드라마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멋진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후지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6은 세계 유일의 드라마 전문 시상제로, 각국 드라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