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1 드라마 ‘임진왜란 1592’가 8%대의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임진왜란 1592’는 전국 기준으로 8.1%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와 0.3% 포인트 차이 나는 수치다. 다른 방송사의 수목드라마와 비교했을 때에도 1~2% 포인트 정도만 차이가 날 뿐이다. 시청률 면으로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KBS와 중국 CCTV 합작으로 제작된 최초의 한국형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1592’는 임진왜란 당시 한, 중, 일 삼국의 상황을 5부작 드라마로 재구성한
특히 46전 46승, 세계 해전사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막전막후의 치열했던 평양성 전투를 모두 담아낸 작품이다.
이순신에는 배우 최수종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에는 김응수가 캐스팅 됐으며, 이외에도 이철민, 정진, 조재완 등이 활약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