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미스매치’ 정준하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스카이티브이 브랜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스카이드라마 ‘미스매치’ 정준하, 이상민, 정진운, 김새롬, ‘인앤아웃’ 붐, 양정원, 심으뜸, ‘뷰티스카이’ 엄현경, 한보름, 신보라가 참석했다.
이날 정준하는 “무엇보다 야외 촬영이 아닌 세트 촬영을 한다고 해서 정말 좋았다. 그게 제일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옥영화 기자 |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은 데이트 진실게임이다. 심리전도 있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재미가 있더라. 첫 녹화를 실제로 해보니 정말 재밌었다”며 “프로그램을 첫 촬영할 때 느낌이 있다. 일단 30회 이상은 갈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세 명의 유부남과 한 명의 싱글남이 싱글녀와 데이트를 한 후 싱글남을 찾아내는 프로그램 기획에 대해 “논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우리도 많이 걱정했다. 하지만 아내가 남편을 위해 이벤트로 신청하거나, 가족의 여행을 위해 신청을 하기도 한다. 데이트라기보다는 만남이 게임을 위한 하나의 툴, 장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논란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만약 논란이 될 거라 생각했으면 우리가 출연을 안 했을 거다”고 말하며
한편 ‘미스매치’는 ‘데이트 진실게임’을 주제로 여성 연예인이 일반인 남성 출연자 4인과 심리게임을 통해 단 한 명의 싱글남을 최종 선택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준하, 이상민, 정진운, 김새롬이 MC로 출연한다. 오는 12일 오후 930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