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4커플, 전문가도 뺨친 실력대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우리 결혼했어요’ 요리 대격돌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차오차오(조세호&차오루)-똥이(에릭남&솔라)-삼삼(조타&김진경)-짝썸(양세찬&박나래) 커플은 심사위원인 ‘빅마마’ 이혜정까지 깜짝 놀라게 할 만큼 남다른 솜씨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17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추석특집 단합대회 커플 서바이벌, 제 2라운드 ‘추석 우결 요리대전’ 현장이 공개된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추석 우결 요리대전’은 ‘명절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요리’를 주제로 순위를 정하는 게임. 이혜정은 부부간의 화합-맛-청결 등 세 가지를 심사기준으로 내세웠고, 이에 차오차오-똥이-삼삼-짝썸(양세찬&박나래) 커플은 이혜정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4커플은 메뉴 선정 프레젠테이션에서부터 1등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힘차게 포부를 밝혔고,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재료 선정이 시작되자 재빠르게 달려나가 원하는 재료를 가져오기 위해 신경전을 펼친 것.
또한 4커플은 본격적인 대결을 알림과 동시에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알콩달콩’ 신혼 분위기를 발산, MC 박미선-이특과 이혜정을 흐뭇하게 했다는 전언.
4커플의 요리 과정을 지켜보던 이혜정은 “서로 간 봐가면서 정말 잘 하더라고요”라는 칭찬과 함께 “이거 진짜 만든 거예요? 그럼 우리 같은 사람은 요리 그만 해야 돼요”라며 극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고.
이 밖에도 4커플은 심사를 위해 음식을 먹는 박미선-이특-이혜정의 표정에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일희일비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고, 즉석에서 이행시 대결을 펼치며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요리 전문가 이혜정도 깜짝 놀라게 한 4커플의 요리 솜씨 대결과 우승팀 발표 현장은 오는 17일 오후 4시 4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