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쇼핑왕 루이’ 남지현이 할머니의 죽음에 오열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유일한 보호자 할머니의 죽음에 오열하는 복실(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실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약초와 산나물을 캐러 다니는 바지런한 시골아가씨이다. 이날도 복실은 어김없이 약초를 캐기 위해 산으로 향했고, 운 좋게 50년이 족히 넘은 산삼을 얻게 된다.
복실은 계속해서 “할머니”를 외치며 흔들어 깨웠지만, 이미 숨을 거둔 할머니는 미동이 없었다. 복실은 “정신 차려봐라. 일어나봐라”라고 오열했고, 그의 슬픈 마음을 안 듯 하늘에서 차가운 비를 쏟아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