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태양이’ 강성진이 윤아정의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했다.
22일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최사장(강성진 분)이 술에 취한 채 강인경(윤아정 분) 집에 들어와 불을 지르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인경과 차민우(노영학 분)의 사이는 한층 더 가까워졌다. 차민우는 강인경을 집까지 데려다주며 적극 다가갔고, 강인경도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남자라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강인경의 곁에는 차민우 외엔 도처가 적이었다. 특히 변근태(김규철 분)는 강인경을 어떻게해서든 이형욱(최준용 분)에게 데려가려고 머리를 썼고, 뒷조사까지 해 강인경이 야학을 다닌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그는 강인경에게 “야학을 다녀서 밤에 돌아다니면 내 돈은 언제 갚느냐”고 으름장을 놨고, 강인경은 “더 좋은 회사 취직해서 돈 갚겠다”고 답했다. 변근태는 그런 그를
같은 시각 최사장은 변근태에게 강인경의 빚을 강제로 양도한 사실에 격분하며 술을 퍼 마셨다. 그는 잔뜩 취한 채 강인경의 집으로 향했고 휘발유를 부었다.
때마침 집 밖으로 나온 강인경은 최사장과 마주쳤고, 최사장은 라이터 불을 켜며 “같이 죽자”고 외쳐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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