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미국 R&B 뮤지션 안드라 데이가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는 안드라 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드라 데이는 동양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그는 미국의 소울 음악이 동양 팬들에게 반향이 있을지 의문을 갖고 있었기에 팬들이 보내주는 사랑에 더욱 감사를 느끼게 됐다고 했다.
감사한 만큼 내한 공연에 대한 부담감도 큰 안드리 데이였다. 하지만 그는 "팬들에게 '기대하지 마'라고 한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 서면 잘하려고 한다. 팬들의 기대를 낮추고 나서 공연을 하는 것이다"라며 부담감을 이기는 법을 이야기했다.
안드라 데이는 스티비 원더와 '섬데이 앳 크리스마스(Someday At Christmas)'를 불렀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스티비 원더는 인생
안드라 데이는 아버지 영향으로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됐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는 차수리를 좋아하셨다. 수리를 하시면서 노래를 들으셨는데 그때 따라 들으면서 음악에 관심이 생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