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가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아이돌에서 배우로 방향을 바꾼 스타들이 눈길을 모은다.
26일 T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간 시크릿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해온 한선화는 오는 10월13일을 끝으로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계약을 종료한다. 시크릿은 재계약을 완료한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유지되며, 당사는 개별 활동 또한 지금까지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우선 안소희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시크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KBS2 ’드라마스페셜 Happy! 로즈데이’ 등에 이름을 올리더니 작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다.
또, 타이니지 멤버 도희는 tvN드라마 ‘응답하라1997’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으며 영화 ‘은밀한 유혹’ 등과 드라마 ‘엄마’ ‘마녀도감’ 등에 출연했다. 작년 타이니지에서 탈퇴했다.
핑클 출신 성유리도,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등과 드라마 ‘로맨스 타운’ ‘신들의 만찬’ ‘몬스터’ 등에
원조 요정 유진 역시 S.E.S에서 다수 영화와 드라마 ‘백년의 유산’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유키스 출신 동호,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 등이 그룹을 떠나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