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태양이’ 윤복인이 화장품 사기를 당했다.
27일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박말순(윤복인 분)이 화장품 외판원에게 사기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박말순은 강인경을 탓하며 “용돈도 안 주면서 나보고 돈 벌어오라고?”라고 투덜거렸다.
때마침 박말순 집에 들어온 화장품 외판원은 “프랑스 귀부인만 바르는 크림이 있다. 원래 1개에 200원인데 4개를 드리겠다”고 솔깃한 제안을 했다. 박말순은 “돈도 없는데 4개나 살 수 있겠느냐”고 했고, 외판원은 “돈 주지 않아도 살 수 있다”며 바람잡이 역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동네 아낙들이 박말순의 사용 후기를 듣고 너도나도 산 것. 박말순은 바람잡이한 값으로 귀부인 크림을 받으며 “나도 돈벌이할 수 있다”고 좋아했다.
그러나 이는 사기였다. 다음 날 박말순의 얼굴은 열꽃이 일어났고, 박말순은 “망했다”며 울상을 지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