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전설의 셔틀’의 서지훈이 tvN ‘시그널’에서 악역을 맡은 후 불량아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 별관에서는 KBS2 ‘드라마 스페셜-전설의 셔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지훈, 김진우, 서지훈과 김동휘 PD가 참석했다.
서지훈은 극중 조태웅 역으로 소위 일진 역할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본인의 고교 생활에 대해 “대구 출신이다. 저는 평범한 학생이어서 두드러지지 않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뒷자리에서 항상 조용히 있었다. 인상이 무뚝뚝해서 애들이 보기에는 무서운 애라고 보더라. 그래서 뒤에 앉았다.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제공=KBS |
그는 tvN ‘시그널’에서 악역을 맡았던 것에 대해 “‘시그널’에서 나쁜 역할을 맡았었고, 여기서도 좀 이미지가 좋지 않은 학생을 맡았다. 하지만 ‘시그널’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이미지가 있었고, 여기에서는 불량하지만 귀여운 이미지가 있다. 귀엽게 잘 나올 것 같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서지훈은 극중 자신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가 부산이 배경인데 제가 대구 출신이라 사투리라는 매력 포인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이 작품을 하면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 잊지 못할 분들을 만났고 좋은 인연을 만들었다. 잊지
한편 ‘전설의 셔틀’은 17:1 전설의 전학생 강찬(이지훈 분)이 부산 명성고로 오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학원물로, 오는 10월2일 오후 11시40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