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김진경, 눈물의 공포체험…조타 찾아 삼만리

[MBN스타 손진아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김진경의 눈물의 공포체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이하 ‘우결’)에서는 놀이공원 더블 데이트에 나선 ‘삼삼 커플’ 조타-김진경, ‘소개팅 커플’ 매드타운 이건-모델 송해나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네 사람은 ‘귀신의 집’으로 들어가 공포체험을 할 예정. “이거 한 번 갑시다!”라고 외치는 조타의 제안으로 이들 커플은 ‘귀신의 집’ 안으로 입장했고, 어두컴컴한 공포의 상황을 극적으로(?) 극복해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무서움에 질려 껌딱지처럼 조타에게 꼭 붙어 있는 김진경의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타-김진경은 같은 공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과 극을 오가는 표정을 짓고 있다.

김진경은 ‘귀신의 집’ 안으로 들어서기 전부터 조타에게 “나 놀라게 하지 않기. 오빠 나 진짜 무서워”라며 신신당부를 했고, 자신의 주위에서 맴도는 귀신들을 향해 연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거듭하는 등 무서움을 극복하는 특유의 방법을 보여준 것.

조타는 온전히 자신에게 의지하는 김진경을 보며 광대가 폭발했고, “공포체험이 아니라 사랑체험이라고 해야 되나”라는 의미심장한 말까지 남기는 등 아내와 다소 상반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