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수가 연예 기획사 엔터스테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엔터스테이션(대표이사 황준민) 측은 5일 조민수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엔터스테이션 측은 "세계적인 명배우 조민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그의 연기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1986년 데뷔한 조민수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그 실력을 입증한 연기파 배우다. 제 6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피에타'(감독 김기덕
또 같은 해 대종상, 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어 올해의 영화상 등에서도 여우주연상을 휩쓴 바 있다.
엔터스테이션에는 조민수 외에 배우 이정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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