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재개를 선언한 엔터테이너 정형돈이 '형돈이와 대준이'로서 밴드 장미여관과 오는 11월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형돈, 데프콘, 장미여관이 의기투합해 성사된 이번 공연 타이틀은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 장미여관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2013년 장미여관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인연으로 정형돈과 친분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 후 데프콘까지 함께해 사석에서도 자주 만나 여러가지 음악적인 의견을 나누면서 나온 재미있는 소재들을 관객들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미여관 측에 따르면 멤버들 스스로 공연 제목부터 포스터, 홍보영상 촬영은 물론 본 공연을 위한 곡 선정 및 전체 연출까지 직접 진행했다.
공연에서는 장미여관과 형돈이와 대준이 히트곡 및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30일 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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