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남궁민이 영화 ‘악녀’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남궁민은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의 남자 주인공 중상 역으로 캐스팅됐다.
남궁민이 맡은 중상은 킬러로 길러진 여인(김옥빈 분)을 ‘악녀’로 만들어버리는 인물이다. 주인공에는 김옥빈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남궁민은 김옥빈과 함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 ‘악녀’는 중국에서 킬러로 길러진 여인이 한국에 돌아와 복수극을 펼친 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활극으로, ‘나는 살인범이다’의 정병길 감독의 신작이다. ‘부산행’으로 하반기 극장가를 휩쓴 투자배급사 NEW가 정 감독과 손을 잡고 ‘악녀’를 준비 중이다.
남궁민은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구암 허준’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냄새를 보는 소녀’ ‘리멤버-아들의 전쟁’ ‘미녀 공심이’ 등에서 악역과 젠틀남을 넘나드는 다양한 역할을 안정된 연기력으로 폭넓게 소화해 많은 사
그는 영화 ‘뷰티풀 선데이’ ‘비열한 거리’ 등에서도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KBS2 ‘노래싸움-승부’에서 단독 MC로 나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런 남궁민이 영화 ‘악녀’를 통해 보여줄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화 ‘악녀’는 10월 중순 크랭크인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