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40년지기 채은옥 콘서트 서포터스 자청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전영록이 채은옥의 40주년 콘서트 서포터스를 자청했다.
전영록과 채은옥은 데뷔년도(76년)가 같고, 당시 다운타운 무대부터 함께 활동한 40년지기다.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리는 ‘채은옥 40주년 콘서트 제작발표회’에 전영록도 함께 참석해 채은옥을 적극 응원하기로 했다.
채은옥은 전영록에 대해 “내가 55년생, 전영록이 54년생으로 한 살 많지만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절친으로 지낸다. 즐거운 일이든 힘든 일이든 늘 함께 나누는 진짜 친구”라고 전했다.
채은옥 40주년 기념 콘서트는 오는 11월 2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숨어있던’ 채은옥 마니아들로 인해 티켓 발매 2주일 만에 매진에 가까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빗물’로 데뷔한지 40주년이면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하는 첫 콘서트여서 의미가 더 특별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