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다.
김보성은 최근 ‘진짜 사나이’ 상남자 특집에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와 함께 참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보성은 안타깝게도 군 입대 전날,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로드FC 격투기 경기 연습 도중 부상을 입어 합류하지 못하게 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평소 적극 후원하던 소아암 환자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뒤늦게 합류하며 입대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김보성은 이번 ‘상남자 특집’ 출연료 전액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
김보성은 한쪽 눈 시각장애로 군 면제를 받은 바 있다. 과거 수차례 입대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번번이 거절당해 군대가 한(恨)이 됐다는 김보성은 "이번 입대를 통해 평생의 한을 풀겠다" 밝혔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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