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럭키’가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럭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158개 스크린에서 164만2830명의 관객을 동원, 200만293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럭키’가 개봉 첫 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 수 200만을 돌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럭키’는 개봉 첫날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 3일 만에 역대 코미디 영화 최단기간 100만 돌파 타이 기록을 세운 데 이어, 개봉 첫 주인 4일 만에 역대 코미디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매일매일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특히 ‘럭키’의 첫 주 스코어는 역대 10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 ‘늑대소년’과 ‘마션’의 기록 역시 가뿐히 제친 대기록이다. 일반적으로 토요일보다 낮은 스코어를 보이는 일요일 관객수가 이번에는 더 많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로서 ‘럭키’는 명실상부 올 가을 가장 강력한 흥행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초특급 흥행작임을 입증했다.
‘럭키’의 흥행세는 역대 코미디 최단 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보유한 ‘전우치’의 7일보다 빠르며 역대 10월 최고 흥행작 ‘늑대소년’(9일), ‘완득이’(16일), ‘마션’(6일)의 모든 기록을 넘은 결과다. 이미 역대급 오프닝에 이어 역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