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이란성 쌍둥이 아빠가 된다.
19일 정오 방송된 KBS 2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는 12월 결혼을 하는데, 한 아이가 아니라 2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가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깜짝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김현욱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캐나다 교포 출신인 예비신부와는 2년 여간 좋은 사이로 지내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1972년생인 김현욱은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