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사는 남자’ 이수혁 “절친 김영광과 호흡…서로 성숙해져”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수애가 ‘우리집에 사는 남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수혁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 제작발표회에서 “김영광과 어렸을 때 같이 일을 많이 했다. 오랜만에 현장에서 만나니 서로 성장한 모습도 볼 수 있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엔 사소한 것으로 삐치고 그런 적도 있었는데, 요즘엔 어떻게 하면 서로 도와줄지를 생각한다”라며 “요즘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다. 기대도 되고 걱정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사진=천정환 기자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비밀’, ‘학교 2013’등 탄탄한 드라마를 제작해 온 콘텐츠 케이가 제작하고,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