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문탁과 닮은 꼴로 꼽히는 중국배우 견자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손호영과 서문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서문탁이 중국배우 견자단과 닮은꼴이라고 제보했고, 이에 정찬우는 “견자단은 ‘컬투쇼’에 전화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에는 견자단이 올라왔고, 서문탁 닮은 꼴로 꼽힌 그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후 여러 영화를 찍었지만 이연걸의 그늘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고, 이후 영화보다는 TV시리즈에 주력했다. 최근에 엽위신 감독과 함께 한 ‘살파랑’ ‘용호문’ ‘도화선’ 등이 모두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비로소 이연걸의 그늘을 벗어나 흥행 스타가 됐다.
견자단은 엽위신 감독과 유독 합이 좋았는데, 최근에는 엽위신 감독과 함께 찍은 영화 ‘엽문’ 시리즈에서 브루스 리(이소룡 분)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대가인 엽문 역을 맡아 깔끔한 연기와 무술 실력을 선보여 대호평을 받은 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악역과 선역을 오가며 이력을 쌓아온 견자단은 현재 홍콩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마지막 쿵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00년에는 하이랜더 시리즈인 ‘엔드 오브 게임’에 출연하면서 헐리우드에 진출했으며, ‘블레이드’에서는 무술감독 겸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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