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유연석이 의학드라마에 다시 한 번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전부터 의학 장면에 관심이 많았다”고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종합병원2’로 드라마에 데뷔했던 유연석은 “그 당시 레지던트와 함께 3박4일 의국에서 지냈다. 이들과 함께 실습도 하고 참관도 많이 했다”며 “많이 준비를 해서 드라마를 했는데 정작 촬영하게 되니 내가 공부했던 의학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또한 “대본을 읽었는데 재미있었고, 한석규 서현진과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안 할 이유가 없더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는 “서현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깨끗한 연기를 하는 배우이다. 마음에서 나오는 연기 그대로를 표현한다”며 “의사로서 정의를 이야기하는 말 자체가 오글거릴 수 있는데 짆심으로 느껴질 수 있는 진정성을 보여주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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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