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불독을 향한 대륙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불독은 최근 중국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에서 진행된 SBS MTV ‘더쇼’ 네티즌 투표에서 트와이스와 I.O.I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내로라하는 선배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갓 데뷔 2주차 신인 그룹이 올린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는 반응이다.
불독 측 관계자는 “아직 한국 활동을 막 시작한 단계인데 벌써부터 중국 팬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꼭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독은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던 김민지, 김형은, 박세희, 이진희와 실력파 연습생인 박소라가 가세한 걸그룹
이들의 데뷔곡 ‘어때요’는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당당한 여성을 표현한 가사에 강렬한 사운드, 그리고 남자 아티스트 못지않은 파워풀한 래핑이 더해진 힙합 곡이다. 특히 팬들로부터 끊어진 걸크러쉬 계보를 잇는 걸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