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경쟁작에 대한 질문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손호준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 기자간담회에서 경쟁작인 ‘우리집 갑순이’와의 비교 질문에 “배우들끼리 이 작품이 끝나고 난 뒤에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자고 다짐하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 타 프로그램에 대한 경쟁심 보다는 우리 팀 내 팀웍에 더 집중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엔 알콩 달콩한 사랑 이야기도 있겠지
‘불어라 미풍아’는 활달한 탈북녀 미풍과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주말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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