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이 영화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감독 김성호, 이하 '엄마의 공책')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따뜻하고 애틋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마의 공책'은 억척스럽게 반찬가게를 하고 있는 엄마 애란과 무능력자로 찍힌 시간강사 아들 규현의 이야기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애란에게 치매가 찾아오면서 엄마의 부재를 느끼게 되고, 엄마의 집을 정리하다가 애란의 공책을 발견한 규현은 반찬 만드는 방법뿐만 아니라 긴 세월 동안 그녀가 겪었던 희망과 절망, 그리고 한때는 애틋하고 좋았던 젊은 엄마와 어린 아들의 행복했던 때를 기억하는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휴먼 감동 드라마다.
이종혁은 극 중 문학평론을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