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최순실 휠체어 탄 모습 보니…구치소 법도 바꿨나”

강병규가 최순실 휠체어 사진을 보고 의구심을 품었다.

강병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 씨가 휠체어 탔다. 휠체어 타는 순간 그 아줌마는 구치소에서 자기 옷 빨래도 지 밥그릇 설거지도 안하게 되는 자격을 얻는다. 내가 이런걸 어찌 알고 있는건지 궁금해하지는 마시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헉 뭐지? 휠체어 탄 모습 보니 고무신도 안 신고 구두인 것 같고 옷도 사복인듯. 죄수복도 안입었다”라며 “구치소 법도 바꿨느냐”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최순실 씨가 검찰 조사를 마친 뒤 구치소로 향하는 도중 휠체어를 탄 모습이 포착된 보도를 본 이후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순실은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