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는 루이(서인국 분)과 고복실(남지현 분)의 특별한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루이는 고복실에 데이트 신청을 했고, 고복실은 한껏 들뜬 채로 루이와의 데이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루이는 고복실의 옥탑방으로 찾아왔고, 어리둥절해하는 고복실에 “웰컴 투 복실월드”하며 복실이와의 추억이 어린 옥탑방에서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루이는 고복실의 옥탑방에 끊임없는 택배 상자들을 배달시키며 각종 생활 용품과 옷들을 사다 날랐고, 새로 산 옷들을 맞춰 입어보며 즐거워했다.
특히 루이는 과거 ‘폭풍 쇼핑’할 때처럼 “펄펙트”라고 외치며 고복실의 옷태에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루이는 복실에게 “내가 요리해주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틈만 나면 “복실!”이라고 외쳐 복실은 음식이 완성된 후 “요리는 네가 했는데 왜 내가 힘들지”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