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는 고복실(남지현 분)이 구실장(김민규 분)에 납치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복실은 앞서 단합대회 노래자랑에서 1등한 루이(서인국 분)에 약속한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방을 나섰다.
그런 고복실을 보며 백마리(임세미 분)는 “젖은 옷 입고 어디 가려고 하는 거냐”라며 자신의 옷을 입고 가라고 내심 신경을 써줬다.
고복실은 백마리의 호의를 받아들이고 그의 옷을 입은 채 루이와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하지만 길을 걷던 도중 구실장에 납치를 당했다. 구실장은 뒷
이후 구실장은 백선구(김규철 분)에 전화를 걸어 “딸을 데리고 있다. 혼자 죽진 않을 거다. 내일까지 10억 보내달라”고 말해 위기감을 조성했다.
루이는 반지만 남긴 채 사라진 고복실을 찾아 다니며 불안함을 떨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