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에 윤채경이 합류하면서 윤채경의 활약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11일 오전 DSP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윤채경이 에이프릴에 합류한다. 에이프릴로서 본격적인 활동은 차기 앨범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이프릴의 멤버 충원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윤채경에 이어 더 영입을 할 수도 있는 상황. 그렇기 때문에 에이프릴이 최종 몇인조가 될 것인지 등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윤채경은 Mnet ‘프로듀스101’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음악의 신2’에서 C.I.V.A로 활동하면서 예능계에서도 활약했다. 이후 I.B.I의 멤버로도 활동해 대중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그의 C.I.V.A 활동은 특히 대중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음악의 신2’에서 제작한 C.I.V.A로 비록 한정적이지만 걸그룹 활동을 했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차세대 예능주자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곧바로 이어 활동한 I.B.I는 ‘프로듀스101’에서 탈락한 멤버들이 모여 한정적인 기간 동안 걸그룹 활동을 하는 프로젝트로, 의미도 ‘일반인’이었다. 재미난 프로젝트들을 많이 한 덕분에 윤채경은 더욱 빨리 대중에 인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런 윤채경은 이제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으로 무대 위에 오를 예정이다. 윤채경은 이미 에이프릴 콘서트 당시 건강상의 이유로 무대에 서지 못한 현주를 대신해 임시 멤버로 활약한 적이 있다. 그만큼 에이프릴 멤버들과의 조화도 잘 이룰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과연 윤채경은 에이프릴 합류를 통해 이제는 ‘스타’로서의 발돋움을 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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