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 첫 날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이 55.5%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해외에서 공개된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영화로 시나리오 작가로까지 데뷔한 J.K. 롤링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완벽한 세계관이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들도, 판타지 영화의 팬들도 사로잡을 놀라운 완성도를 선보인다는 것.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흥분시킬 신드롬이 시작될 예감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원작 책은 신비한 동물들에 대한 정보만 담고 있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이 영화로 시나리오 작가로까지 데뷔하면서 뉴트 스캐맨더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창조했다. 영화에는 무려 11종의 신비한 동물이 등장해 마법으로 창조한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확인시켜준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쓴 에디 레드메인을 비롯해 전설의 명배우 존 보이트와 콜린 파렐, ‘스티브 잡스’ 캐서린 워터스턴, ‘본 투 비 블루’ 카르멘 에조고, ‘플래시’ 에즈라 밀러 등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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