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이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홍 감독은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감독 류종헌)의 VIP 시사회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다.
‘나의 살던 고향은’ 측은 “이날 VIP시사회에는 도올 김용옥, 류종헌 감독은 물론, ‘차이나는 도올’에서 도올의 제자로 활약했던 혜이니, 박철민, 알베르토, 박재민, 장성규가 참석하여 또 한번 훈훈한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임권택, 홍상수, 이장호, 김한민 등의 영화감독, 영화배우 조재현, 김용건, 오정혜, 윤석화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홍 감독은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국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근 자신의 18번째 장편영화인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개봉했으나 언론시사회 및 관객과의 대화 등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때문에 그의 VIP 시사회 참석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나의 살던 고향은’ 측은 “현장에 가봐야 알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나의 살던 고향은’은 고구려, 발해의 온기를 찾아서 역사의 현장으로 떠난 도올의 가슴 벅찬 여정을 담은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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