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걸그룹' S.E.S.가 14년만에 재결합,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REMEMBER’(리멤버)를 펼친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7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S.E.S.는 ‘REMEMBER’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공연, 앨범,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은 SM ‘STATION’(스테이션)으로, S.E.S.는 데뷔일인 11월 28일 0시 ‘Love [story]’(러브 [스토리]) 음원을 발표, 이번 프로젝트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Love [story]’는 SM 대표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S.E.S.의 히트곡 ‘Love’를 재해석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음원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30, 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Remember, the day’(리멤버, 더 데이)를 펼칠 예정이며 내년 1월 2일 스페셜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다.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Remember - I’m Your S.E.S.’로도 제작,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S.E.S.와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하는 전체 수익금의 20%를 기
바다, 유진, 슈로 구성된 S.E.S는 걸그룹 시대를 연 1세대 레전드 그룹이다.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Love’, ‘꿈을 모아서’, ‘Just A Feeli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